“에어컨만 줄이면 될까요?
냉장고, 세탁기, TV까지 꼼꼼히 관리하면 전기요금이 훨씬 내려갑니다!”
여름철엔 에어컨뿐 아니라 여러 가전제품이 전기를 많이 씁니다.
조금만 신경 쓰면 가전제품에서 새어 나가는 전기를 꽤 아낄 수 있어요.
오늘은 꼭 알아두시면 좋은 가전제품별 전기 절약 방법을 알려드립니다.
1. 에어컨
✅ 필터 청소하기
2주에 한 번씩 필터 청소를 해주면 냉방 효율이 좋아져 전력을 덜 씁니다.
먼지가 쌓이면 전기소모가 5~10% 증가해요.
✅ 바람 세기와 모드 조절
강풍보다는 ‘자동 모드’나 ‘절전 모드’로 설정하면 전기요금이 내려갑니다.
✅ 커튼이나 블라인드 활용하기
햇빛이 많이 들어오면 실내온도가 금방 올라가요.
커튼을 쳐두면 냉방효과가 더 오래 유지됩니다.
2. 냉장고
✅ 내부 공간 70% 유지하기
너무 꽉 채워두면 냉기 순환이 안 돼서 더 많은 전력이 듭니다.
반대로 너무 비어있어도 전력소모가 늘어납니다.
✅ 뒷면 벽과 간격 두기
벽과 냉장고 뒷면을 10cm 이상 띄워두면 열이 잘 빠져 전기를 덜 먹습니다.
✅ 문은 빠르게 닫기
열고 닫는 횟수를 줄이면 매번 온도를 낮추는 전력을 아낄 수 있어요.
3. 세탁기
✅ 물 온도는 찬물로
세탁 시 온수를 쓰면 에너지가 더 듭니다.
여름에는 찬물 세탁만으로도 충분히 깨끗해져요.
✅ 탈수 기능 잘 활용하기
탈수를 충분히 하면 건조기나 에어컨 건조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.
✅ 적정 용량 세탁하기
적게 돌리면 전기·물 모두 낭비됩니다.
빨래를 모아서 80% 채운 후 돌리는 게 제일 효율적이에요.
4. TV와 전자기기
✅ 대기전력 차단하기
리모컨으로 꺼두면 사실 전원이 완전히 꺼진 게 아닙니다.
멀티탭 스위치를 내려 대기전력을 차단하세요.
✅ 밝기 조절하기
TV 화면 밝기를 조금만 낮춰도 전력소모가 줄어듭니다.
✅ 절전 모드 활용하기
컴퓨터나 노트북은 절전모드를 설정해두면 자동으로 전기소모를 줄일 수 있어요.
마무리
가전제품별로 작은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월 전기세를 꽤 줄일 수 있습니다.
다음 글에서는 누진세 구간 줄이는 고급 절약 팁을 알려드릴게요.
꼭 함께 실천해보세요!